/ 2층 항공사카운터 / 1층 입국장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3층 출국장
코로나 19 사태 이후 계속 운영이 중단된 김포국제공항 국제선터미널을 방문하는
2022년 1월 1일 방문한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3층 출발로비, 2층 항공사 카운터, 1층 입국로비 모습/코로나19 사태 이후 운영이 계속 중단된 김포국제공항 국제선터미널 <Gimpo Airport - International Terminal>
2022년 1월 1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김포골드라인 무인경전철을 타고 김포공항역에서 내려 국제선 청사 쪽으로 걷기 시작했다.수도권 전철 5호선과 9호선 그리고 공항철도와 골드라인 열차를 탈 수 있는 김포공항역은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터미널과 국제선 터미널의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다.국제공항 청사를 둘러본 뒤 롯데몰 쪽으로 가기로 했다.이곳을 이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서비스는 여전히 제공되고 있다.이곳의 이동통로를 지나는 사람들의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는 청사 입구에 도착했다.코로나 이후 해외로 가는 비행기 운항이 2년 가까이 중단되면서 지금은 이처럼 무착륙 관광비행을 포함한 비정규 항공편만 운항되고 있는 상황이다.2020년 12월 23일 방문한 지 1년이 조금 지난 시점에 다시 찾은 김포국제청사로 향하는 길에 만난 사람은 5명 정도였다.지하 1층에서 국제선 김포공항 1층 입국장으로 올라왔다.1년 전에 왔을 때처럼 인적이 거의 끊긴 분위기에서 의자에 앉아 쉬고 있는 사람 하나를 발견했다.인천국제공항은 2020년과는 달리 2021년 해외행 항공편 운항이 서서히 재개되면서 2021년 12월 출국을 준비하는 승객의 모습이 많이 나타났지만 김포국제공항의 국제노선은 여전히 운항이 중단돼 여전히 인적이 드문 곳에 남아 있다.항공기에서 내려 입국수속을 마치고 나온 사람들, 그리고 그들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대던 입국장의 모습은 너무나 조용하고 고요한 분위기여서 마치 촬영을 위한 세트장에 온 듯한 기분을 느꼈다.김포국제공항의 국내노선은 코로나19 이후 자유롭게 해외로 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 특히 제주도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예전보다 더 많은 이용객이 몰려들고 있어 정말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있지만 이곳은 정반대여서 왠지 씁쓸한 느낌이 들었다.1층을 둘러본 후 김포공항 국제선 2층에 있는 항공권 발권 카운터로 올라왔다.코로나 이전에는 출국하려는 사람들로 늘 붐비던 곳이었지만 지금은 이렇게 완전히 썰렁하다.정말 인적이 끊겨서 예전에 이곳에서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나갔나 싶을 정도로 낯선 곳이 되어버렸다.셀프 체크인 기계로 항공권을 발급받아 셀프로 수화물을 부치기 전에 저울을 이용해 무게를 측정하고 항공사 기준 수화물 무게보다 많이 나오면 무게에 맞추기 위해 가방을 열고 물건을 몇 개 빼고 다시 무게를 측정한 추억이 하나씩 떠오르기 시작했다.여기서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나간 시간은 과연 꿈이었을까...2022위안 단을 맞아 해외여행을 하려는 사람들이 이 곳을 찾고 있었다. 물론 방문객 수는 손으로 꼽을 정도로 매우 적었다.자유롭게 세계 각국을 돌아다닐 수 있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잠시 청사 밖으로 나가보기로 했다.각 지역에서 승객을 태운 버스 정류장은 너무 한산했다.Gimpo International Airpor t / International Terminal이곳에서 항공기를 이용해 해외로 나간 것은 2019년 5월이 마지막이었다 물론 그 후 이렇게 전처럼 자유롭게 해외에 나갈 수 없게 되리라고는 전혀 상상도 하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해외로 나간 것은 2019년 10월 인천공항에서였다.안에 들어가서 앞으로 3층으로 올라가 보기로 했어국제선 김포공항 3층 출국장에 올라 잠시 입구를 바라보았다.2020년 12월 왔을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무착륙 관광비행 탑승을 환영하는 플래카드를 볼 수 있었다.2층 항공사 카운터에서 항공기 탑승수속을 마친 뒤 이곳에 올라가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던 출국장 입구에서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외국으로 출국하기 전 기념사진을 촬영하던 곳이었고, 지금은 출국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전에는 정말 몰랐는데 여기에 사진 찍는 포토 스팟이 있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어이곳에 서 있자니 기념촬영을 하고 나니 서둘러 출국수속을 받으러 이동하고 싶은 마음이 불현듯 솟구쳤다.아직은 언제일지 모르지만 나중에 국제선 항공편 운항이 재개되면 출국 전 이곳에서 꼭 기념사진을 찍고 출국심사를 받으러 가기로 했다.지금은 출국장 내부를 잠시 편하게 걸으며 가볍게 산책을 진행하기로 했다.사람이 거의 없어서 멀리서도 조용한 곳으로 변해버렸으므로 그냥 혼자 바람 쐬거나 사색하러 가면 될 것 같았다.과연 1년 뒤에는 어떤 모습일까? 그때도 지금처럼 같은 모습일까? 아니면 예전처럼 활기찬 모습일까?그렇게 코로나-19시대 속에서 진행된 두 번째 김포공항 국제선터미널 방문을 마쳤다.1년 전에 왔을 때는 이렇게 의젓해 하는 모습이 너무 어색했는데 지금은 이런 상황에 그래도 익숙해져서 그런지 그렇게 어색하지는 않았다공항 운영이 빠르게 원래대로 정상화를 기원하며 롯데몰 쪽으로 이동하기 위해 지하로 내려갔다.이곳에 있는 롯데몰(LO TTE MALL)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롯데시티호텔 등이 있다.저녁식사를 마친 뒤 롯데몰 내부를 둘러봤다.서울특별시 강서구 하늘길 38 김포국제공항국제선청사 코로나에 의해 멈춰버린 서울김포공항국제선청사 방문 2020년 12월 23일 수요일 오후 4시, 서울김포...blog.naver.comAREX 공항철도를 타고 김포공항역으로 가서 김포도시철도 환승 무인경전철로 운행되는 김포골드라는... blog.naver.com에 약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된 인천공항터미널입니다. 올해 동안... blog.naver.com 서울 김포공항 국내선터미널에서 아시아나항공 비행기를 타고 제주공항 국내선터미널로 이동하는 아시아... blog.naver.com 서울 김포공항 국내선터미널에서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고 부산 김해공항 국내선터미널까지 이동하는 2020...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