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닝 소파 신뢰로 올게요

 그 동안 소파와 매트리스에서 라돈이나 포름알데히드니의 유해성분이 기준치 이상 방출되어서 이러쿵저러쿵 문제가 있었잖아요.이번에 저희도 소파를 바꿨는데 불안하네요.그래서 바꾸지 않고 일단 쓰던 걸로 계속 쓸까 했는데 너무 오래되기도 했고 더 쓰면 위생에 안 좋을 것 같았어요.그 때 다우닝 소파를 알게 되었습니다만, 마침 제가 찾고 있던 제품이었나요?이건 꼭 경험해보려고 일산에 있는 다우닝가구에 다녀왔어요.

여기가 제가 방문했던 다우닝 가구입니다친환경 소재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제가 앞서 말한 유해성분 방출량이 거의 ZERO에 가깝다고 합니다! 그래서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가정에서 특히 사랑받는 브랜드가 다우닝 소파라고 합니다.저만 몰랐나 봐요 8 ㅅ 8

주차를 하고 가게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여기는 정말 전문적인 곳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보통 일반적인 가구 매장은 소파와 침대, 매트리스, 거실, 화장대 등 여러 품목의 가구를 모아놓고 전시해놓기 때문에 복잡하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이곳은 소파만 취급하고 있어서 더 전문성이 있고 자세히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세라믹이나 원목 등 다양한 소재가 사용된 식탁만을 함께 전시했는데, 이것도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것을 많이 찾으신 것 같네요.


저는 가죽소파를 사러 방문했는데 막상 둘러보니 샴드소파도 너무 예뻤어요.그 특유의 컬러감과 독특한 디자인이 제 눈을 먼저 사로잡았을 때의 부드러움과 따뜻함이 제 몸을 사르르 녹여주거든요~ 큰 사이즈 제품이 아니라서 한두 식구들에게 적합할 것 같았지만 1인용은 저도 집에 두고 싶을 만큼 예뻐보여요.겉보기에는 작았지만 막상 앉았을때는 보통 소파만큼 편안하고 푹신푹신했습니다.

아주 독특한 디자인의 다우닝 소파가 있어서 안 찍어도 못 찍었어요.카우치 타입의 제품이지만, 장난감 같은 느낌으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카우치에 모듈타입으로 등 거리를 조정해주어, 앉아있는 사람의 체형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머스타드컬러가 탄탄해서 집안 인테리어와는 어우러져 생소해 보였지만 조금 더 생각해보면 오히려 인테리어 포인트로도 좋은 상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격적으로 가죽 다우닝 소퍼를 둘러보기로 했어요 최초로 제 레이더망에 포착된 1인용 소파입니다. 샤무드와는 또 다른 느낌이 들어서 안 앉을 수가 없었어요 ㅎㅎ 폭신폭신한 러그위에 살짝 배치되어있는 요제품은 오토만이 있어서 앉아있을때 종아리부분을 살짝 걸쳐놓고 있어서 너무 편해요 특히 나팔걸이 부분이 적절한 각도로 설계되어 있어서 책을 읽을 때 불편함 없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다우닝 소파를 보고 알게 된 사실이 하나 있어요 아마 다들 모르셨을 거야!보통 가죽 소파라고 하면, 눈에 보이는 부분은 질 좋은 것을 사용하는데,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 예를 들어 벽에 접하는 소파의 뒷부분이나 아래쪽에는 비용을 낮추기 위해서 인조가죽을 사용한다고 합니다.근데 아시죠? 이렇게 섞어서 쓰다 보면 이음매가 묘하게 이질적인 질감이 되어버려요.이 곳은 제품의 마감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건강한 천연소가죽 소파를 고집하여 인조가죽이나 합성피혁을 일절 사용하지 않습니다.게다가 모든 부분을 동일한 가죽으로 감싸 연결 부분 하나까지 부드럽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 이유가 있어요


뿐만 아니라 친환경 소파를 선보이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내장재 하나까지 친환경 제품을 고수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는 친환경 E0등급을 받은 목재 합판을 사용한 '에코 프렌들리'로 유럽의 친환경 E0등급 합판만을 사용하여 포름알데히드 방산량을 최소화했다고 합니다.내가 찾던 안전한 제품이라는 것!

앞서 본 샤무드 소파 원단 역시 시오코텍스 1등급 마이크로 패브릭을 사용하여 민감한 피부와 자극에 약한 유아가 사용해도 좋은 완전한 친환경 소파입니다.또한 가죽제품에 사용되는 가죽의 경우 전공정이 100%이탈리아 현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데다 UNI129 인증까지 보유하고 있어 물론 안전성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만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우닝 소파를 둘러보면서 저도 나름대로 궁금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이걸 보니까 다른 분들도 똑같이 궁금해하시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혹시나 참고가 되셨으면 해서 찍어왔습니다

리클라이너 기능은 저도 처음 써봤는데 저보다 부모님이 더 좋아하셨어요.오토만처럼 다리를 지탱할 수 있는 것과 큰 차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만, 각도를 체형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분명히 있는 것 같았습니다.각도를 조절하면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하는 제품이어서 부모님도 여러 번 앉아 보셨다고 합니다.

반면에 저는 이런 깔끔한 디자인의 소파를 더 좋아해요.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디자인에 단추 포인트가 들어가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보이시죠?카우치 타입이므로 누워 있을 수 있고 사이즈도 넉넉해서 5명까지 앉을 수 있으면 마음에 들었는데, 마지막이 달라지네요.



제일 마지막에 본 제품이었는데리클라이너 기능도 없고, 그렇다고 제가 원하는 카우치가 들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스틸레그라서 청소가 편할 거라고 생각하는 어머니의 한마디로 아버지와 저는 이렇다 할 반기를 들지 못하고 찬성표를 던지고 말았습니다.(웃음) 보통은 아랫부분에 틈이 없어서 청소하기가 좀 어려운데 이렇게 스틸레그로 공간을 주고 마무리하니 청소하기가 쉽다고 합니다.엄마가 OK했지만 저희가 반대할 수도 없으니까 이걸로 정했어요친환경 소재만을 사용한 제품이라 안전성도 좋았지만 자체 퀄리티가 더욱 마음에 들었던 다우닝이었습니다 :)
* 해당 리뷰는 소정의 원고료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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