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 브라] 달콤한 레드 중에서 선택한 노와이어 브라
안녕하세요 :) 4월입니다
오늘은 완연한 봄인것 같은데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요즘은 어떤 옷을 입으면서 지내세요?저는 겨울도 봄도 아닌 옷을 입으며 지내고 있어요 ㅠㅠ 춥지만 낮에는 또 엄청 덥고.... 바람 불면 춥고...
벌써 꽃은 만개했는데 왜 이렇게 추울까요?
봄이면 봄이거든요. 요즘 저는 옷을 새로 사면서 봄을 기다리고 있었어요.그중에서 가장 신중하게 고른 것은 속옷입니다.
저는 딱히 속옷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편이에요.그냥 편한게 최고라고 해서 여기저기 알아보지도 않고 구매했어요.특히 로이를 출산하면서 너무 가슴을 답답하게 하는 것은 숨을 쉴 수가 없고, 오래 있으면 정말 답답하고 미칠 것 같습니다.그래서 맨날 유니클로 와이어 브라 입었는데 알잖아요 이제 유니클로 구입을 못했대
그래서 속옷, 유목민처럼 여기저기 브랜드 제품을 입어봤는데 소오얼은 사실 유니클로만의 게 없더라고요 근데 여러분 제가 인생의 속옷을 만나봤잖아요요ㅠㅠㅠㅠ감격!!!!왜 이제야 봤나 싶을 정도로 너무 편안해요.제가 포기할 수 없는 조건은 노 와이어 브라인데요?출산하면서 편안한 브라만 하면 와이어가 들어가기가 정말 힘들더라고요.
노와이어브라의 가장 큰 단점은 가슴을 깨끗하게 해주지 않는 것이지만 달콤한 레드에서 만난 노와이어브라는 가볍고 탄력도 있고 컵 회복력도 있고 가슴 모양도 잘 잡아주었습니다정말 중요한 것은 출산을 하면 옷의 핏이 바뀌는 거 아시죠?근데 노와이어브라는 잘못 사면 옷 핏이 정말 이모 가슴처럼 만들어줘이상하게 보이는데 달콤한 레드 노와이어 브라가 딱 예쁘게 만들어줘서 옷핏이 살아 보이더라고요.
제가 선택한 컬러는 레드 블랙스카이에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스킨색부터 빠져나온 것 같아요 쿠쿠쿠항상 스킨색만 입고 다니느라 색다르게 입으려니까 어색했는데 의외로 별로 티가 안 나고 딱 예뻤어요.
속옷빨래는 당연히 중성세제로 손빨래 해주시면 되는데 워킹맘에게는 그럴 시간이 없습니다바로 집에 돌아가면 세탁망에 넣고 세탁기로 향하세요.근데 한번도 노와이어브라 변형 올 일 없이 처음에 그대로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거예요 너무 자연스럽게 싱글벙글 마음에 들어
노와이어브라의 장점은 가볍잖아요일단 '노와이어브라'에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지만, 여성은 아무래도 생활 시간의 절반 이상 동안 속옷을 입고 있기 때문에 무게도 무시할 수 없는데 정말 가벼워요.그리고 또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가슴 모양도 잘 받쳐주고 교정의 효과도 있지 않을까 조금 기대를 해봅니다.후크는 연장 후크가 달려 있어 입으셔도 만약 사이즈가 조금 작다면 얼마든지 연장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그런데 왜 저는 레드는 연장 훅이 오지 않았죠? 하지만 잘 맞아서 별로 개의치 않았어요.
달콤한 레드 노와이어 브라가 마음에 들었던 건 어깨끈 부분이었어요유니클로 속옷은 어깨 끈 부분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여, 자꾸 자신도 모르게 끈을 만져 버립니다.
친구들이 당신 속옷이 불편하냐고 물어봤을 정도에요.ㅠㅠ
근데 이번에 만난 노와이어브라는 어깨끈이 벨벳처럼 부드러워서 어깨에 부담이 없어서 다행이에요.
또 밑단이 몸에 딱 붙는 모습이라 안정감 있고 브라가 들뜨거나 돌아다니지 않아서 좋았어요.색깔도 중요한데 제 속옷 취향은 심플 모던해요.너무 화려하거나 레이스가 많으면 세탁할 때도 신경 쓰이고 불편하고 망가질까 봐 안달복달하는 게 싫어요.
마침 달콤한 레드노와이어브라는 제가 원하는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이어서 더 마음에 드셨을 겁니다.그리고 피부에 닿는 속옷이라 반죽도 소중히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부드럽고 자극이 없어서 편했습니다
면으로만 된 속옷도 입어봤는데 오염에 약해요.빨래할 때 안 지워질 것 같아서 바로 바꾼 것 같아요.근데 노와이어브라는 세탁할 때도 오염이 잘 빠져서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ㅋ
저는 85사이즈를 골라서 친한 동생 주려고 80사이즈를 골랐어요치수가 아주 미세하게 차이가 나죠? 혹시나 사이즈 미스로 작은걸 고르신후 연장후크를 꼭 이용하여 편안하게 착용하시는걸 추천드려요메이커도 정말 신뢰할 수 있는 커버리지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아서 1센치 정도 벌리고 업그레이드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