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조립 후...사실 가조립마에서는 2~3일 정도면 완성되었다... 그리고 잠깐 고민하다가 부분색을 시작했다.. 그전까지는 부분색을 생각해서 조립전에 부분색을 칠하면서 작업을 했는데 이번에는 가조립을 끝내고 다시 부분색을 하려면 조립된 건담을 다시 분해해야하는 아주 난해한 작업이 하나 더 생겼다. ㅋㅋ상당히 귀찮은 작업으로 인내심이 점점 바닥나면서 작업시간은 눈 깜짝할 사이에 흘러간다.그리고 갑자기 일이 많아져서 잔업을 반복하면서 한두 달이 훌쩍 지나가고 3월이 되니 조금 여유가 생겨서 고민했다. 쿠쿠쿠
그리고 내린 결론은 무광 마무리를 하자 일단~~그리고 어렵게부분도 색을내는...조립해서 분해해서 정말 여러번하게 하는 작업이다.
그리고 나서 데칼을 붙이기 시작했고 이...라고...MG급 데칼을 붙이는 건 예삿일이 아니었다.앉아서 하루, 이틀 계속 하는 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야 www
결국 저녁에 나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2030분씩 작업하느라 일주일이 빨리 지나간다.
특히이부분은.....ㅠㅠ작업 난이도도 어렵고,핀의 한쪽만 작업해도 의자를 차고 일어나게해ㅋㅋㅋ한쪽에 3개씩 총 6개의 핀에 데칼을 붙이는데 일주일은 걸린것 같은...
그렇게 데칼을 바르고 조립 전에 무광으로 마무리하는 납땜납
역시 습식 데칼이 진리~ 작업은 너무 어려워도 퀄리티는 좋아~~~
뭔가 더 해보고 싶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가 내 능력의 한계야
웨더링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아직 5~6개 정도 만든 실력으로 힘들게 만든 내 작품을 망가뜨릴까봐 너무 불안해 ㅋㅋ
무광 마무리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흰색이라서 둔중한 느낌이 들지 않을까 했는데 그런 면도 있지만 그래도 좋아
본격 조립 전 마지막 1컷.... 그 사이 3개월 동안 이 방은 완전 개판이었는데 이제야 정리를 하게 돼 ㅋㅋㅋ 또 언제 더러워질지 몰라~~~~
역시 완성작도 중요하지만 결국에는 사진을 어떻게 찍느냐가 중요해... 그러니까 이제... ( ´ ; ω ; ｀ )
그냥 배경이 아니라 작품만... www
HWS 확장팩도 있는데 아직 내고 싶지 않아.뭔가 허전하면 그때 다시 한번 도전해볼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