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치킨, 양념닭, 별미닭, 원주 맛집
원주 맛집 맛있는 옛날 치킨 양념치킨 별미치킨
원주 상지대학교 부근의 오래된 치킨집으로 몇 년 전 백종원의 삼대천왕에게도 등장했던 치킨집인 별미계 원주 3대 치킨으로, 별미계와 남부계, 쌍동계 중남부와 쌍동계는 후라이드가 좋고 별미계는 양념치킨으로 한 자리 한다지만, 여기 양념치킨이 예전부터 계속 궁금했는데, 방송에 줄을 섰다는 말도 안 맞고요. 매번 영업시간이 지나가서요.
거의일주일이나십일에한번은반반을중심으로치킨을먹는편인데프랜차이즈치킨중심으로먹고이런개인매장치킨은정말오랜만이네요.옛날 사람이라 사먹어도 요즘 브랜드의 신선한 치킨은 안 먹고 주로 처가나 페리카나 같은 옛날 브랜드의 양념방, 프라이드방을 즐기는 편이에요.어렸을 때 페리카나 치킨을 필두로 양념치킨 황금기를 보냈는데 그때는 엄마가 이렇게 개인점포 치킨을 사오는 것보다 광고가 많이 나는 페리카나 양념치킨 같은 것을 사오는 것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이런 느낌에 그리워서 찾게 되었습니다.
별미닭은 마스크를 쓰고 입장해야 하고 백종원의 3대 천왕 이후 몰려드는 손님들로 포장 손님만 받았다면 또 코로나 때문에 홀에서 식사도 못하고 무조건 포장만 가능하죠.몇 년 전처럼 방송을 타고 줄서서 먹을 때가 아니기 때문에 여유 있게 프라이드 치킨 튀길 시간을 찾으러 가기 20분 전에 전화를 해놓고 바로 팔로우를 했습니다.반반은 우리 동네 흔한 치킨과 비슷한 17000원이고 양념 치킨도 17000원입니다.밀려드는 주문 덕분에 큰 가게는 아닌데 의자마다 접어 놓은 치킨 박스가 손님 대신 앉아 있군요.이런 분위기를 마지막으로 느낀 게 지금은 포장 위주로 받지만 김포 한성 치킨도 그랬습니다.어렸을 때 어머니 심부름으로 동네 페리카나 치킨에 가서 치킨 포장을 하면 그 때 프랜차이즈라는 게 초기 때 자주 치킨 무를 만드는 걸 보곤 했어요.요즘은 공장에서 직접 팩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원주 진미닭은 여전히 아날로그 정서로 모든 것을 직접 만든다고 합니다.덕분에 치킨집에 무가 쌓여있는 걸 수십 년 만에 봤어요타이밍 기가 막히게 치킨을 받은 걸 포장하는 순간 도착했어요갓 나온 먹어보고 싶었는데^^;마스크를 벗기도 뭐하니까 그대로 포장양념에 살짝 비벼서 반반을 해줘요어렸을 때 치킨 가게 아르바이트하면서 닭을 좀 튀겼는데 가본 치킨 가게 중에서는 드물 정도로 튀김도 예뻤어요." 식당이 오래돼서 그렇지 시설 관리는 잘하시는 것 같아요^^.. 오래된 치킨 가게 특유의 느끼한 냄새, 느끼함이 없었어요.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백정원 3대 천왕 이후 요즘은 멀리서 오는 손님도 거의 없고 대부분 원주 현지인 손님이라 이렇게 카메라 들고 사진 찍는 손님이 온 지 오래돼서 너무 반갑고 친절했어요.덕분에 여유있게 포장완료전에 치킨 사진 남겨놨어.이제는 아는 맛... 무시무시한 맛이 되어버린 원주 진미 닭의 반반!예전에는 그냥 궁금했던 치킨 하나로 남겼는데 지금은 그렇게 되버렸네요 아는 맛!
여기 또 가면 양념만 한 마리 더 사먹어야 할지, 갈등스러울 정도로 양념이 입맛에 딱 맞네요.물엿은 강하지 못했고 순진하지도 맵지도 않고 교촌인 치킨과 누군가는 닮고 있다는데 그것과는 좀 다르지만 딱딱하고 적당히 매콤한 소스가 매력이네요.남편은 그저 그렇다는 반응인데, 저는 먹고 나서 3일 후에 또 생각이 났어요.^^;;
평소 치킨은 반반이기 때문에 양념치킨 맛집으로 유명해도 반반씩 주문한다는 독자적인 치킨 철학이 있습니다.방금 나온 후라이드를 바로 먹었어야 했는데 포장만 돼서 아쉬웠어요.양념은 집에 가져가서 3시간 정도 걸리는데, 식은 건 아니어도 적당히 식은 것도 맛있었습니다.다음에는 꼭 나온 걸 먹어보고 싶어요
이 후라이드도 식어도 좋았는데, 원주 남부 치킨이나 쌍동 치킨도 궁금하네요.치킨 조각이 여기는 부드럽고 크지 않기 때문에 여성과 아이들이 먹기 편합니다.최근에 프랜차이즈 치킨집 치킨무보다 소박한 맛의 치킨무 요리도 같이 먹어서 잘 어울렸고80몇 년이고 어린 시절 운동회 같은 때 어머니께서 포장해 오시고 돗자리를 깔고 드신 것 같은 치킨집 맛을 찾으신다면 1987년도 잠시 양념통닭 열풍이 불었을 때 생긴 치킨집이라 그 시절의 맛은 진짜인 것 같습니다.그때는 재래시장의 닭집 프라이드나 양념치킨이 각각 개성있었는데^^.제 기준에서는 너무 그리운 맛이라서 또 생각이 나네요.먹은지 몇일만에 다시 생각나는데 거리도 있고 해서 언제 다시 가볼지...^^;
"식힌 치킨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었던 노포의 길에 접어든 원주 맛집 「진미계담」에는 포장하자마자 뜨거운 상태로 차부터 몇 점이라도 먼저 맛볼 것입니다"
강원도 원주시 우산로 66 별미계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 136-19033-746-6896
포장만 가능
















